프로축구 수원FC, 오는 18일 승격 주역 안병준 은퇴식 진행
수원FC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릴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4라운드 홈 경기에 안병준의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재일 조선인 3세이자 북한 국가대표로 활약한 안병준은 지난 2019년 일본을 떠나 수원FC에 전격 합류하면서 K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듬해 안병준은 K리그2에서 승격 플레이오프(PO) 포함 26경기 21골 4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과 최우수 선수(MVP)상을 석권했다. 룰라벳 가입코드
특히 경남FC와의 승격 PO 당시 후반 53분 버저비터 페널티킥을 성공하면서 수원FC를 1부 리그로 이끌었다.
이후 안병준은 부산 아이파크와 수원 삼성을 거친 뒤 수원FC에 복귀했고, 지난 시즌을 끝으로 축구화를 벗고 은퇴했다.
안병준의 은퇴식은 과거 함께 뛰었던 대전하나시티즌 미드필더 마사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킥오프에 앞서 개최된다.
조원희, 박민규, 정대세 등 옛 동료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 최순호 수원FC 단장의 은퇴 기념 액자 선물, 아들 안용찬 군과의 시축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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